양산종합운동장 실내 테니스장 준공

2019-06-18     손인준
양산시는 시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산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윤영석 국회의원, 서진부 시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니스 시연 및 테니스협회의 시범경기로 준공식을 마무리했다.

양산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은 총 24억9400만원(도비 5억원, 시비 19억94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130.63㎡ 규모로 2018년 7월 착공해 완료됐다.

실내테니스장은 기존에 있던 테니스장 바닥 및 파고라 등을 철거하고, 통풍이 가능한 지붕막을 설치하고, 하드코트 2면, 클레이코트 2면을 하드코트 4면으로 정비했으며, 하드코트는 우레탄에 아크릴로 마무리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실내테니스장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건전한 여가생활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