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 실버카페 운영

2019-06-19     이은수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는 19일 창원시니어클럽 앞에서 경찰서·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창원시니어클럽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약자 인권보호를 위해 경찰·노인전문기관 합동으로, 노인학대 피해상담 및 심리치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실버 카페’를 운영했다. 경찰은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집중신고기간’(6.14~6.30)운영으로 대국민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실버 카페에서는 요구르트와 다과를 준비해 창원시니어클럽을 방문하는 노인들이 손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가정과 주변에 발생한 노인학대 및 범죄 상담을 하면서 힐링하는 공간과 민원창구역할을 했다. 민원해결 및 상담을 위해 기존의 딱딱하고 번거로운 경찰관서로 찾아오는 것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리고, 웹툰을 전시해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물티슈·부채·홍보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