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은점권역 다목적센터 준공식

2019-06-20     이웅재
남해군은 20일 장충남 군수와 윤정근·임태식 군의원, 박성근 은점마을 이장과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동면 은점마을 어노리센터에서 은점권역 어노리(다목적)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표적인 어촌체험마을인 은점마을 어노리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40㎡ 규모로 1층은 객실 2개와 다목적실 1개, 2층은 객실 3개를 갖췄다. 객실은 권역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의 숙박과 주민쉼터로 제공되며, 다목적실은 회의·교육 등의 문화시설로 이용할 계획이다.

‘어노리’는 ‘맑고 깨끗한 남해바다에서 다양한 놀이와 특산물을 즐긴다’는 뜻으로 주민들이 만들어 낸 권역의 고유 브랜드명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그리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기반시설이 갖춰졌다”며 “주민들의 필요로 제안되고, 추진된 사업인 만큼 정경규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권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