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실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한달간

2019-06-20     최창민
진주시는 한달동안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및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자동차 소유자의 환경의식 제고 및 대기오염 저감과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및 무료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육군 제8962부대 보유차량 32대의 매연 및 배출가스를 무상점검했으며 그 결과 기준초과차량 1대를 재점검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서는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매연발생 판독을 통해 점검을 실시하고, 터미널, 차고지, 공공기관 등은 직접 방문해서 측정하는 방식의 무료점검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기준 초과차량은 정비권고 또는 개선명령이 내려지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10일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사업, LPG차 전환지원 사업,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사업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