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교방동·복지패밀리봉사회, 저소득 어르신 삼계탕 전달

2019-06-20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동장 공철배) 복지패밀리봉사회(회장 권복금)는 20일 거동 불편 독거노인 50세대에 무더위 극복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했다.

교방동에서 닭고기 가공업체를 운영하는 그린팜 청해(대표이사 서태석)대표로부터 생닭 50마리를 후원받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독거 어르신 5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힘들어 잘 접할 수 없는 삼계탕을, 복지패밀리봉사회에서 만들어 전달해주니 감격스럽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철배 교방동장은 “주민복지체감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처 주시는 우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교방동 복지패밀리봉사회는 2019년 반찬봉사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복지체감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