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교방동·샤롯데봉사단,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2019-06-20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동장 공철배)은 재능기부로 참여한 롯데건설(샤롯데봉사단)직원들과 이틀에 걸쳐 독거노인세대의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20일 밝혔다. 교방동 인근, 회원동 롯데건설 APT 주택재개발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과장 이영호)은 도배 및 장판 교체, 주거환경개선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세대를 발굴하여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견인하고자,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정비는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등 교체 등 독거노인세대에서 평소 하기 힘들었던 지원이 이뤄졌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교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력 있게 앞장서주신데 대해 교방동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편히 지낼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집수리 지원에 참여한 공철배 교방동장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롯데건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롯데건설 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세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