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역도선수권대회 금메달 8개

고성 개최 전국선수권대회서 윤하제 女87㎏급 3관왕 올라

2019-06-23     황용인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91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와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대학부 경기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윤하제(체육교육과 2) 선수는 여자 87kg급에 출전해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윤하제(체육교육과 2) 선수는 용상에서 133kg을 들어 올려 일반부 용상 1위인 130kg보다 높은 기록을 달성, 올해 열릴 전국체전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김종경(체육교육과 4) 선수는 남자 81kg급에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1위를, 고우민(체육교육과 2) 선수는 남자 61kg급에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상현(체육교육과 2) 선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김지희(체육교육과 1)·한근규(경호보안 2)·황인창(체육교육 3) 선수가 각각 은메달 3개를, 곽태준(체육교육과 3) 선수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선수들이 전국남자역도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