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업현장 최고장인 공모

2019-06-23     정만석
경남도는 도내 산업발전과 숙련기술 향상을 위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자를 대상으로 ‘2019년 최고장인’을 공모한다.

최고장인은 37개 분야, 98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하며 후보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9일까지다.

도내에 주민등록이 있고 도내 산업현장 직접 종사,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 우수자, 산업화 및 현대화 실적 우수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도 노동정책과 또는 시·군 노사협력담당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오는 9월부터 심사를 진행해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최고장인에게 증서와 동판을 전달하고 매년 100만원씩 5년간 500만원의 장려금과 국내 산업현장 시찰 기회를 준다.

도내에는 2007년부터 총 59명이 최고 장인으로 선정돼 각 분야에서 중소기업 기술지원이나 중·고등학생 진로지도 교육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