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주동 6·25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제공

2019-06-24     김종환

거제시 아주동(동장 최석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유가족 8명을 모시고 희생·공헌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오찬을 베풀었다.

이날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숙)와 한 독지가는 참전유공자와 미망인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선물과 쌀도 같이 전달했다.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구순의 참전유공자는 “전쟁의 참상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비참함 그 자체”라며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 우리 세대는 이제 끝났지만 다음 세대가 이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