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경남도의회 방문

2019-06-24     김순철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등 관계자 16명이 24일 의회운영 우수사례와 영남권 문화관광 산업 벤치마킹을 위해 경남도의회를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단은 경남도의회 본회의장과 운영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고, 전국 의회에서 가장 먼저 설치된 프롬프터와 수화 통역, 운영위원회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로봇을 주제로 하는 산업 연계형 테마파크인 경남로봇랜드를 방문해 로봇 R&D센터, 로봇전시 체험시설, 로봇테마파크 등 주요시설과 개장 준비 등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은 “경남도의회의 프롬프터 등 의회운영 우수사례와 세계 최초의 로봇 복합문화공간인 경남로봇랜드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관광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김호대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1월 16개 광역의회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경상남도의회에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상호 교류를 통한 벤치마킹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응답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