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술’ 김선희교수 이사장 선출

2019-06-25     박성민 기자



사회적 경제기업인 ‘경남예술’은 최근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이사장에 백원(白園) 김선희씨(전 경주대학교 사회교육원 주임교수)를 선출했다. ‘경남예술’은 미술 및 공예분야 등 시각디자인 중심의 예술작품을 지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유통을 주축으로, 도내 문화예술 행사기획 및 문예활동 진흥을 주목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각 지역마다의 생산동력을 재창출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병행한다.

김선희 이사장은 마산합포구 출신으로 미국 워싱톤 DC에 소재한 CSM 디자인스쿨에 유학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이학박사)을 졸업했다. 김이사장은 국회의원회관과 주미(駐美) 일본문화원 등 국내외 요지에서 20여 차례 각양의 전시회를 개최했고, 서울 청담동에서 한국공간디자인스쿨을 운영하는 등 실무 예술교육에 오랫동안 종사했다.

‘경남예술’은 경상남도 테마예술의 상징인 마산 창동예술촌 권역에 주사업소를 두고 경남인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넓히는 등 삶의 풍요를 일군다는 지향점을 두고 있다. 경남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 기반을 확대하여, 종국적으로는 직장인을 포함한 생활주민의 문예복지 향상과 생산성 확대에 이바지하는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