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통영시지부 ‘명예이장’ 2명 위촉

2019-06-25     강동현
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고창근)는 25일 오전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영식 통영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성희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한려지점장에 대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로 기업 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 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하고자 농협에서 전개하고 있는 범국민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추연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창근 NH농협 통영시지부장, 결연마을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근 지부장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통영준법지원센터,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한려지점의 명예이장제 동참이 도시와 농촌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도농협동운동의 범국민적 확산과 행복한 농어촌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연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열악해진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적 도농혁신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