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2019-06-25     황용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은 25일 김해시 진례면 골판지 제조업체인 ㈜신진팩(대표이사 양한석)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여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진팩은 골판지·플라스틱 포대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업력 50여년에 달하는 장수기업이다.

신진팩은 기존 제조공정의 혁신을 위해 경남도와 NH농협은행의 스마트공장 확산 노력의 일환인 ‘경남스마트 팩토리론’을 지원받아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운용 중에 있다.

김한술 본부장은 “최근들어 최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에 적극적이다”며 “최신 설비를 갖춘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해 경남 제조업 혁신의 미래를 앞당기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와 지난 1월 ‘경남스마트팩토리론’을 출시, 경남스마트팩토리론 1호 기업 금융지원 등 경남도의 제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남스마트팩토리론“은 100억원의 재원을 조성, 대출 보증료 할인(0.4%p)을 지원하고 추가로 1%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오고 있다.

또한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관련 자동화 설비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총 40억원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