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체감해야 진정한 변화”

경제혁신추진위 제11차 회의 김 지사 “속도감있게 추진해야”

2019-06-25     정만석
김경수 지사가 지난 24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제11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에서 지난 1년의 성과와 함께 이제는 속도감 있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개최된 위원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방문규 위원장, 문승욱 경제부지사, 경제혁신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계획과 그동안 위원회 1년동안의 활동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 1년은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회원과 함께 경남경제를 살려보자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려온 것 같다. 남부내륙고속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나 강소연구특구 등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추진이 있었다”며 “이제는 지금까지 방향을 잘 잡은 대로 속도감 있게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경제혁신추진위 방문규 위원장은 “경남도는 경제 혁신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경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정책 추진과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등 기업인과 자영업자 등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