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윤 재진주함양군향우회장 장학금 1000만원 기탁

2019-06-27     김순철·안병명기자

재진주함양군향우회 김병윤 회장이 지난 26일 오후 함양군수실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병윤 회장은 “몸은 멀리 있어도 고향은 항상 내게 힘이 된다. 평소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고향의 미래를 위해 희망의 밀알을 뿌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렇게 장학금으로 내놓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춘수 이사장은 “김병윤 회장님의 한결같은 고향 사랑과 큰 뜻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건실한 장학회를 운영하여 고향의 뿌리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 중인 김병윤 회장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지역발전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은 바 있는데, 이렇게 애향심과 지덕을 겸비한 재 진주함양군향우회장의 행보에 함양군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순철·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