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마산IC 진해방향 진출램프 차단

3~5일 이용불가…교통상황 확인·교통우회 필요

2019-06-30     김순철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전성학)는 남해1지선 고속도로 서마산IC 내에 위치한 서마산IC1교 교면개량공사를 위해 3일 오전 9시부터 5일 낮12시까지 3일간 서마산IC 진해(북성초등학교 삼거리)방향 진출연결로를 차단하고 교통우회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39일 밝혔다.

기존에 내서방향에서 오다가 서마산IC 진해방향 진출연결로를 이용하던 차량은 서마산IC 통영(서마산IC사거리)방향 연결로를 이용하거나 인접 IC에서 미리 진출하여 지방도 등을 이용, 우회해야 한다.

이번 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교량의 아스팔트 포장을 콘크리트 포장으로 재포장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해당구간의 연결로 폭이 협소하여 불가피하게 단기간 연결로를 차단하고 교통우회를 시행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공사 시행으로 서마산IC 진출구간 양방향의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우회도로는 진주, 창녕방향에서 오는 차량은 내서IC로 진출 후 지방도1004호선 등이며 창원JC, 동마산방향에서 서마산IC로 진출하는 차량은 동마산IC에서 진출하여 국도 14호선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기간 차량 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정체 시에는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