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교육부 ‘후진학 선도형’ 선정

2019-06-30     김종환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인 후진학선도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후진학 선도형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1유형)에서 최우수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만이 신청 자격이 있다.

총 43개 대학이 신청하여 최종 15개교가 선정됐으며, 여러 대학이 합쳐서 사업을 추진하는 컨소시엄 형태가 아닌 단독으로 선정된 곳은 지역에서 거제대학교가 유일하다.

거제대학교는 후진학선도형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약 1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로서 거제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에서 전관왕을 차지하는 최고 수준의 대학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조욱성 총장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과 3유형(후진학 선도형),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그리고 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을 통해 대학의 진정한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며, 특히 이번 후진학 선도형 사업의 선정을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산재된 직업교육 거버넌스를 하나로 집약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대학이 그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