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은행 노인 일자리 확대 지원 협약

2019-07-01     정만석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1일 경남은행 서성동점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그동안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이 불가능했던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에 필요한 점포 임대보증금을 연 1.9% 저리로 대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는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노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경남은행 서성동점 내 실버카페 개소식도 열렸다. 이 카페는 도에서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며 마산시니어클럽이 운영한다.

금융기관 영업점에 설치된 전국 첫 실버카페다.

사회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지역 금융기관이 발 벗고 나서 민간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