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수월천 제방정비’ 공사 완료

2019-07-01     김종환

거제시는 수양동 현대 힐스테이트에서 농협하나로마트까지 약 179m 구간의 수월천 제방에 산책로가 최근 조성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학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보행수요가 많음에도 토지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단절구간으로 인해 그동안 학생과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오고 있던 중 시와 토지소유주인 신현농협이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정비공사를 하게 됐다.

우선 토지소유주인 신현농업은 토지사용승낙을 하고 거제시는 정비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29일 착공해 3개월간의 공사끝에 지난 6월 26일 준공을 했다.

시는 이번 정비공사로 수월천 제방이 시민들의 생활환경 조성과 여가 활용을 위해 쾌적한 하천으로 거듭 났다고 밝히고 향후 맞은편 제방도 협의가 진행 되는대로 도비를 확보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