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남도민회 출범

김주철 초대회장 “고향발전 위해 노력”

2019-07-01     정만석
인도네시아 거주 경남 출신 향우로 구성된 ‘재인니 경남도민회’가 출범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근교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기업체 임직원, 주재원 등 향우인 100여명이 모여 재인니 경남도민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친선 골프대회에 이어 열린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회칙을 제정했다.

초대 회장에는 하동 출신 재인니 한인회 수석부회장과 재인니 하동향우회장을 지낸 김주철 스타캄텍스 대표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의령 출신 전민식 민주평통 상임위원이 선출되는 등 임원진 11명도 뽑았다.

김 회장은 “앞으로 재인니 경남도민회가 향우들의 단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수 지사는 재인니 도민회 창립을 축하하고 고향에 더 많은 관심을 당부하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