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18일까지…일자리창출 등 23억원 지원

2019-07-02     정만석
경남도는 3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는 제2차 공모사업을 통해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 발굴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향후 일자리 증가 및 지역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신청기업들이 접수기간 중인 오는 15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사전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요건이나 서류 미흡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할 방침이다.

제2차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남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은 18일(목)까지 신청서, 첨부서류 등을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제출하면 된다. 또 사전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11일까지 신청서류 일체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시군 담당부서로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해당 시·군 등에서 서류검토·현장실사를 거친 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8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