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상반기 수출유망기업 74곳 선정

지원사업 가점 등 우대 지원

2019-07-02     이은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제2차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강림산업 등 74개사를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에게는 향후 2년 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며 지역별로 김해 29개사, 창원 19개사, 양산 11개사 기타 15개사가 선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수출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지정기간 및 지정횟수도 최대 10년, 5회(기존 최대 6년, 3회)까지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중기부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선정 우대, 글로벌강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사업 가점 부여, 신성장 기반자금 융자한도 우대 등 △무역협회 무역기금 융자지원사업 가점 부여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수수료 할인 등 △신보, 기보, 무보, 수출입은행 보증한도 우대, 금리 우대, 환전수수료 우대 등을 지원한다.

경남중기청 수출지원팀 윤병갑 팀장은 “이번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올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