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항만공사, BPA와 지식·인력 교류 차 방문

2019-07-03     손인준

부산항만공사((BPA, 남기찬 사장)는 2~3일 태국항만공사 아사나 프롬프라윤(Mrs.Achana Promprayoon) 부사장 일행이 부산항의 항만운영개발 관련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부산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태국항만공사는 태국 교통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태국의 주요 5개항(방콕, 람차방, 치앙센, 치앙콩, 라농항)을 관리·운영하며 총 인력은 3700여 명이다.

이번 방문은 방콕항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 개선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친선항만인 부산항의 우수한 항만운영 현황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도움을 받기 위해 추진됐다.

남기찬 사장은 “항만 간 지식·인력 교류를 통해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아쉬운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더욱 더 발전된 부산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