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4-H 연합회 야영교육

2019-07-04     안병명

함양군 4-H 연합회는 3~4일 양일간 함양군 안의면 용추 그린하우스에서 4-H 회원과 회원가족을 대상으로 야영교육을 했다.

이번 야영교육은 함양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농업인 4-H 회원과 4-H 본부(후원회)가 참석해 4-H 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배우고 선후배 회원 간의 화합·협동심을 강화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동료의식 고취와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4-H모임은 실천을 통하여 배운다는 취지로 1947년 설립된 청소년 단체로서 4-H는 머리(Head), 마음(Heart), 건강(Health), 손(Hands)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머리글자를 의미한다.

4-H 마크는 네이클러버이며 각각의 잎사귀는 4개의 H인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상징한 인간관계 능력과 지도력을 함양해 미래농촌을 이끌어갈 후계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 서춘수 군수는 “청년농업인은 우리 미래 농업의 주역이며 체험활동과 상황극복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창조력을 배양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