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지니어링, 中企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대상

2019-07-04     황용인
STX조선해양 사내협력업체인 (주)원엔지니어링(대표 신상병)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원엔지니어링은 한국조선업종 최초로 지난해 7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인증, 2019년 1월 ISO45001을 각각 취득했다.

또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의 주도적인 관심과 확고한 의지에 따른 위험성평가의 활동 체계 구축, 안전보건 교육 의식 향상, 위험성평가 주요활동 계획 및 실행 수준, 향후 발전계획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직접 생산현장에 닿아있는 협력업체 안전보건 활동의 중요함을 인식하여 매년 사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KOSHA18001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선소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병 대표는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에서 잠재적 위험을 제거, 감소하고 근원적 사고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를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 안전보건 경영목표는 ‘안전사고예방을 통한 재해율 0 유지’인 만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사고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