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사보협, 참 고마운가게 84호점 협약

2019-07-09     김철수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9일 고성읍 불난낙지와 ‘참 고마운가게’ 84호점 협약을 체결했다.

김은주 불난낙지 대표는 “과거 고성군의 한 단체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마음에 참 고마운가게 협약을 맺게 됐다”며 “후원금은 관내 아동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 고마운 가게는 손님마다 계산할 때 100원을 깎아 주는 대신 손님이 직접 저금통에 100원을 넣도록 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 고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참 고마운 가게’ 사업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 업체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673-0245)로 문의하면 된다. 연말 1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