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유네스코 등재 남계서원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9-07-10     안병명

함양소방서는 10일 남계서원이 지난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소방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남계서원 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순욱 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화재예방, 대응방안, 현장중심 소방안전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문화재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대책수립의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날 남계서원을 방문한 정순욱 서장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문화재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철저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세계적인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