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입, 현금 등 훔친 40대 검거

2019-07-10     백지영
진주경찰서는 심야시간대에 주택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 등을 훔친 4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2시께 진주의 한 주택가 B(58·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안방에 있던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9일부터 열흘 가까이 진주시 일원에서 잠겨있지 않은 현관문 등으로 침입해 총 5회에 걸쳐 현금 등 15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자신의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으며 현재 경찰은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