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남해군 어머니 배구대회 오는 13일 개최

2019-07-10     이웅재
남해군 엄마들의 강스파이크 열전이 펼쳐질 ‘제6회 남해군 어머니 배구대회’가 오는 13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남해제일고와 이동초등학교 등 지역 10개 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금산리그와 망운리그 2개조로 나눠 진행되며, 조별 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평소 일과 가사를 병행하며 틈틈이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은 각 출신학교의 명예를 걸고 아름다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남해군 배구협회 관계자는 “해마다 줄어드는 인구와 함께 대회 참가자들이 줄어 아쉬움이 많다”며 “배구종목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어머니 배구뿐 아니라 여성배구 동호인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