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료원, 의령서 무료검진사업 실시

2019-07-11     박수상

의령군은 10일 군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검진사업은 경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농어촌지역의 건강형평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경상대학교병원 안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 등의 전문의와 함께 13명의 전문의료진과 의료장비를 장착한 대형 검진 버스를 이용해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하여 의령지역 농어촌 주민 18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강덕규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에 전문의가 직접 방문하는 검진사업은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능해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