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공제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수상

2019-07-14     김응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한경호)가 12일 ‘제6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시상식에서 공제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공제회는 지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공제회 부문 1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산운용 체계 강화, 유수의 글로벌 연기금과 공동투자 등 혁신적인 투자전략 발굴과 자산운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공정가치 평가 자산 확대, 컨틴전시 플랜 등 위기 대응체계 가동, 리스크관리 기금운용성과에 따른 보상제도 개선,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2635억원) 실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제회는 6월말 기준 13조300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2018년말 대비 1조1000억원의 자산이 증가했고, 상반기에도 양호한 운용실적을 실현하고 있다.

한경호 이사장은 “공제회가 선진 자산운용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국내외 경제상황과 운용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 추진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