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주택관리공단 감사실, 취약계층 PC전달

2019-07-14     강진성

11일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상임감사 김봉철)과 주택관리공단 감사실(상임감사 박재혁)은 진주 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개선과 정보화교육을 위한 컴퓨터 전달식을 가졌다.

양 기관 감사실은 최근 진주지역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지난 5월 27일 청렴반부패 감사업무협약을 맺고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결의했다.

이번 전달식은 협약식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다. 이날 전달된 컴퓨터 20대는 한국남동발전이 지원했다. 주택관리공단은 정보화교육장 제공과 컴퓨터 유지·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달식을 마친 후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도 펼쳤다.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서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택관리공단은 공공기관의 책무에 가장 가까운 기관으로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국남동발전도 기관이 갖고 있는 자원과 재능을 보태어 지역발전에 기여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과 주택관리공단은 취약계층 급식도시락 배달용기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