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열려

2019-07-14     강민중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학 진로·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손 쉽게 얻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경남도교육청은 13~14일 경상대학교에서 ‘제9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전국 90개 대학의 입학 담당자와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중·고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했다.

전문대정보관은 경남지역 10개 전문대학이 중·고등학생 모두에게 드론 시뮬레이션, 배 만들기, 바텐더 직무, 초밥 만들기, 뷰티케어, 쿠키아트 체험, 스포츠 안전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운영으로 재미와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종소통관은 교사를 위한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 학생·학부모는 수도권 주요대, 국립대, 교육대 입학사정관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과 2020학년도 대입 전반에 대한 심층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계열특강관은 올해 처음 신설해 의학계열 및 예체능계열 관련 학과 교수를 초빙해 전문적 입시특강을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중 도내 4년제 7개 일반대학 89개 학과가 참여한 ‘GNU Open Youth Festival 학과 안내’ 행사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개인별 맞춤식 대입상담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대학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에 필요한 구체적인 학과 상담과 정보제공이 이뤄졌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