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가족봉사단 ‘그린 탐사대’ 2기 발대식

2019-07-15     강진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4일 진주본사에서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그린(Green) 탐사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 탐사대’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주한 LH 직원과 가족들이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화합하기 위한 가족봉사단이다. 지난해 창단 이후 현재까지 34가족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마산YMCA와 협업해 ‘환경보존’을 테마로 활동하며, 봉사 대상 지역을 진주에서 경남 전역으로 확대한다.

그린 탐사대는 이날 남해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8월에는 밀양에서 농촌 봉사 및 에너지 절약 체험·교육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부분 참여가정에 어린이들이 있는 점을 고려해 봉사와 생태체험이 결합된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정립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욱 LH 총무고객처장은 “가족봉사단 2기 창단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