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119 시민 수상구조대 발대식

2019-07-15     최두열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15일 하동 송림공원에서 2019년 119 시민 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수상구조대 위촉식은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수변안전요원 위촉과 심폐소생술, 수난구조장비 활용에 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위촉된 24명의 대원은 15일부터 내달 16까지 33일간 하동송림, 화개 신흥지구, 악양 평사리 등 수난사고 빈발 지역에 고정배치 돼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최승환 서장은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로 인한 사고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