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기 제29대 마산동부서장 취임

2019-07-15     황용인

제29대 마산동부경찰서 서장에 공용기(사진)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15일 취임했다.

신임 공용기 서장은 취임사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범죄로부터의 안전과 인권에 대한 국민적 기대치가 높아가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걸맞는 치안행정이 요구된다”고 밝힌 뒤 “이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경찰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 서장은 또 “경찰은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어 시민의 지지와 협력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과 유관기관, NGO를 비롯한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 출신인 공용기 서장은 경찰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입직해 경남청 경무과장과 울산청 생활안전과장, 창녕경찰서장, 경남청 여성청소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