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태환 제64대 진해경찰서장 취임

2019-07-15     이은수

진해경찰서는 제64대 서장으로 심태환 총경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심태환 서장은 이날 오전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해 참배한 후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보고 및 간담회를 가지며 직원들에게 ‘초동조치 능력 강화 및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심 서장은 직원들에게 “현장에서의 초동조치 능력을 강화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중간관리자들은 현장경찰관들이 상황판단에 애로점이 없도록 현명하게 지휘할 것”이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내부 직원들 간에 서로 도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태환 서장은 의령 출신으로 경찰대학 9기로 경남청 울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남청 함양서장, 울산청 수사과장, 경남청 112종합상황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진해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