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 어르신 쿨 키트 지원

2019-07-16     최두열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금석·노동호)와 연계해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에 쿨(Cool)키트를 선물하는 ‘쿨한 할매·할배 안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가 공동주관한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3일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써큘레이터, 쿨스카프, 휴대용 선풍기, 쿨 모자로 구성된 쿨(Cool)키트 70세트를 수령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쿨 키트를 배분해 자원 봉사자들이 소외계층 어르신 70명을 개별 방문해 1인 1기부 형식으로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께 쿨(Cool)키트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물품을 전달하는 단순한 기부에서 벗어나 교감과 소통을 통한 봉사자와 어르신 간의 정서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