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추진

2019-07-16     손인준
양산시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교통 수요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로망 계획 등 대책 수립을 지난해 11월 양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양산시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대한 교통량 조사, 혼잡구간 개선방안, 도로개설계획 등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의 도시화에 따라 농어촌도로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통해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계획(안)은 오는 9월께 수립해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11월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2024년까지 도로개발지표 및 단계별 시행계획, 2029년 중·장기도로망 구축 계획 및 도로 관리방안이 담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추진으로 국도 7호선 및 국지도 60호선 개통 등 최근 도로이용 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인 도로망 건설 및 도로운영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