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노후·신설학교 점검

2019-07-17     김순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남해초등학교와 꽃내중학교, 진주 가좌초등학교 등 3개 일선 교육기관에 대한 현지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문한 남해초등학교 본관동은 1971년도에 건립된 노후 건축물로, 올해 1~2월 중 본관동과 후관동 건물에 대해 임시교사(가건물) 설치, 학생의 수용 및 재난위험시설의 안전대책, 안점점검 실시 결과 등 제반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학교건물 신축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3월 개교한 꽃내중학교를 방문해 기숙형 거점학교 개교 이후의 학교운영 상황을 파악하는한편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운영상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안제시를 했다.

18일에는 진주시 소재 가좌초등학교를 찾아 학교차원의 미세먼지 교육 실시 현황과 대책, 학교 공간 혁신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직접 챙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표병호 위원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책임감있는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