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진주서 10월 25~27일 개최

2019-07-17     정희성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진주시는 1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D-100일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시의회 의장,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카운트다운 전광판은 ‘천년역사 진주에서 하나되는 우리경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경상남도생활 체육대축전의 개최를 알리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작됐다.

제막식 후에는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도 종목별 협의회 등 80여 명이 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대축전 개최계획, 주요행사 일정 및 종목별 경기요강 설명 등 대회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1992년 이후 27년 만에 진주시에서 개최된다”며 “뜻깊은 행사인 만큼 체육회 및 관계 공무원들의 집중된 역량과 자원봉사자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축전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총 31개 종목에서 승부를 펼치며, 도내 2만 여명의 선수, 임원, 가족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