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6일까지 보물섬 상표사용 신청 접수

2019-07-18     이웅재
남해군이 군 통합브랜드 ‘사랑해요 보물섬’의 상표 사용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

통합브랜드는 지역 생산 우수한 농·수·축·임산물과 지역명품의 품질을 인증하고, 고유의 통합브랜드 사용에 따른 소비자 신뢰도 향상, 국내외 경쟁력 향상으로 품질·가격 차별화를 도모하는 마케팅전술의 일환이다.

현재 남해군은 김포공항과 서울남부터미널 옥외광고 2개소에서 통합브랜드 홍보를 하고 있다 또 전국 이동 홍보매체인 관광버스 9대를 연중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체국 쇼핑몰 특산물 소비자에게 할인쿠폰 지급으로 구매를 북돋고, 조례에 따라 인증업체에 포장재 지원으로 유통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통합브랜드 사용 희망 업체·개인은 사용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생산출하여건 개요서, 친환경 및 전통식품인증서, 공장등록증 또는 영업허가증을 첨부해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팀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장조사와 통합브랜드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말 경 사용권을 부여한다. 현재까지 관내 54개 업체에 101개 품목이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