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생활문화센터, 민화 작품 전시회 개최

2019-07-18     이웅재
남해생활문화센터가 지난 17일부터 한 달간 ‘전통을 그리다, 생활에 스며들다’란 주제로 민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상반기 남해생활문화센터 민화그리기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화조도·화접도·미인도 등 우리 민족의 색채와 정감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해생활문화센터는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진행해 왔다.

그중 민화강좌는 수강생들이 높은 열의로 꾸준히 강좌에 참여해 아마추어수준을 능가하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 “낮에는 밭일을 하고, 밤에는 생활문화센터에 모여 민화를 그리던 수강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그림이다”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민화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청소년과 문화예술팀(860-8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