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2019-07-18     박철홍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신산업 분야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과 연계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경남과기대는 2021년까지 3년간 연 5억원씩 모두 15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남과기대는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선도사업인 에너지 신산업 분야 융합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에너지공학과, 토목공학과, 환경공학과 등 3개 학과가 핵심으로 참여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설계부터 구조시공,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은 한국남동발전의 협력회사, 풍력 부문은 풍력발전 전문업체인 유니슨과 협력하기로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