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풍수해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2019-07-21     최두열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19일 고전면 신뱅포구 인근에서 풍수해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홍수 발생 증가로 수난사고 발생이 우려돼 수난장비 점검 과 수중구조기술 교육을 통한 수난사고 현장 구조활동 능력 향상 및 신속·정확한 인명구조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요훈련은 △고무보트, 제트스키 조작·운행 훈련 △수중 인명 탐색 및 인양법 △익수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수중 비상탈출 방법 등을 실시했다.

최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 사고가 7~8월 사이에 집중되므로 시민들은 지정된 장소 외에 물놀이를 자제하고 사고 시 주위 인명구조봉 등을 적절히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