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무생세무법인과 사회맞춤형 학과 협약

2019-07-21     이웅재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지난 19일 오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무생세무법인 중앙지점(대표 김종경)과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더존ERP트랙반’을 개설·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남해대학은 무생세무법인이 요구하는 이론 및 실기를 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하고, 산업체는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면서 재교육 없이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협약서에는 사회맞춤형학과(더존ERP트랙반) 운영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남해대학 졸업생 우선선발 및 채용 등을 담았다.

홍덕수 총장은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9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재학생 교육에 투입하고 있다”며, “무생세무법인과 학생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