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고현노인대학 특강

2019-07-21     이웅재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9일 고현면복지회관에서 고현노인대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활기찬 노후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 100세 시대의 이면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 군수는 “웰빙 100세 시대는 자식에 대한 짝사랑과 과도한 책임감, 고독하게 사는 습관, 나이 듦에 대한 지나친 불안과 걱정을 버려야 한다”며 “건강, 소득,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등 남해군이 중점 추진하는 노인복지정책을 안내했다.

한편 고현노인대학은 2013년 4월 설립, 노래와 게이트볼, 라인댄스, 서예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