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삼천포서울병원장 사천시의사회장 취임

2019-07-21     문병기
사천시의사회 신임 회장에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사진) 병원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농어촌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서남해안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등공신인 한 회장은 의사란 긍지와 자부심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창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술을 베푼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며 지금까지 지내왔는 데,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간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갈 수록 다양해지는 의료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천시보건소와 연계해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수꾼의 역할에 충실하는 사천시의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회장은 진주고와 부산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 의과대와 부산 백병원 외래교수를 거쳐 현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의학치료센터장과 병원장을 맡고 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