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4-H연합회원, 복지시설 옥수수 전달

2019-07-22     최창민
진주시 4-H연합회 (회장 박주현)는 지난 15일 청년농업인 4-H회원들과 대학 4-H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기 위해 운영한 ‘공동과제포’ 에서 옥수수를 수확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지난 봄 1,120㎡의 4-H 공동 과제포에 옥수수를 식재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매달 다함께 모여 밭 경운 작업을 시작으로 토양개량, 옥수수 모종이식, 제초작업 등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옥수수를 재배했다.

4-H 회원들은 수확한 옥수수 70여 망을 지난 16일 대명복지재단(문산읍 소재)과 자비의집 (이현동 소재)을 방문해 전달하였다.

한편 지난는 고구마를 재배해 진주의 신선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대금으로 소외이웃 돕기를 실천한 바 있다.

진주시 4-H연합회 박주현 회장은 “공동과제포 운영을 위해 함께 고생한 4-H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옥수수 작황이 좋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진주시 4-H회원들이 지 덕 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애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진주의 젊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