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부산-다낭 직항노선 취항

2019-07-22     연합뉴스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은 지난 2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다낭 직항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최근 급증하는 베트남 여행 수요에 맞춰 신설된 이번 부산-다낭 노선은 하노이·호찌민 노선에 이어 베트남과 부산을 연결하는 베트남항공의 세 번째 직항노선으로, 주 2차례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4∼5시간이며, 운항 일정은 부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30분과 토요일 오전 8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당일 오전 10시 30분과 11시 다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화요일 0시 20분과 토요일 0시 50분(현지 시각)에 다낭에서 출발해, 화요일 오전 6시 30분과 토요일 7시 부산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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